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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정연희 이혼?외로움과 싸워야했던 야구선수의 아내!아들 이정후 선수.. 4년차 최고 연봉 ​3억9천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를 언급한 가운데 이들 가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야구를 잘 모르는 청춘들도 푹 빠지게 만든 아들 이정후의 매력이 공개된다. 

이종범 아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로 2017년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아버지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1998년 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33세다.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는 넥센타이거즈에 1순위 입단하며 현재 4년차 최고 연봉 3억9천에 계약을 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죠. 

 

이종범은 1970년 8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입니다.

이종범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통산 정규시즌 MVP 1회, 한국시리즈 MVP2회, 골든글러브 6회를 수상하였으며 1994년 타율 3할9푼3리, 도루84개, 안타196개 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태 왕조의 9번 우승 중 3차례 우승에 기여했으며 2009년 기아로 팀이 바뀐뒤에도 우승에 기여하며 총 4번의 우승을 이끌기도 하였죠. 잠시 일본으로 건너가기도 하였으며 2012년 은퇴를 하고 현재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종범은 1994년 잠실구장에서 현재의 아내인 정연희를 팬과 선수로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이후 3년간 사귀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1997년 1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11월 1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종범의 아내 정연희의 원래 이름은 정정민이었다가 개명을 했으며 이종범보다 1살 연하인 1971년생 올해 나이 50세라고 하네요. 이종범의 연관검색어에 이종범 이혼이 있는데 아내의 이름이 개명이 되며 정정민과 이혼하고 정연희와 재혼을 했다는 잘못된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정연희  “내가 이름을 바꾸면서 일어난 재미있는 해프닝이다. 정정민이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정연희로 바꿨다. 아내이자 엄마의 마음이 가족들에게 좋다고 하면 뭐든 못하겠나. 그래서 이름을 바꿨는데, 사람들은 와이프 이름이 다르니까 이혼하고 재혼한 줄 알더라.”

이종범 부인 정연희는 고향이 수원 출신이며 숭의여자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디자인 유학을 하였다고 하네요. 이종범과 부인 정연희는 국제 연애를 하였는데 파리 유학 중 주고 받은 편지만 무려 천 여통에 달하는 등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변하지 않았고 결혼까지 성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종범과 부인은 결혼 이후 1998년생 아들 이정후를 낳았고 이후 딸 이가현 까지 출산하며 1남 1녀. 4가족이 되었습니다.

정연희 씨는 ‘이종범의 아내’와 ‘이정후의 엄마’라는 두 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 결혼해서는 자신의 꿈을 버리고 스타플레이어 남편의 뒤에서 묵묵히 내조를 했다. 남편이 야구를 그만 둔 후에는 남편과 같은 길을 걷는 아들 뒷바라지에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투자했다.  

 

 어느새 정연희라는 이름 대신 ‘아내’와 ‘엄마’라는 이름으로 산 세월이 더 많아지고 있지만, 그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

- 예전에 인터뷰를 통해 ‘아들은 야구선수를 시킬 수 있지만, 딸은 야구선수와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말한 적 있는데.

 

정연희  “야구선수 와이프는 외롭다. 아이들이 커가는 내내 아빠는 늘 바쁜 사람이고, 온전히 아이들과 나 이렇게 셋뿐이었다. 아이들도 아빠와의 추억이 거의 없다. 얼마 전에 올스타전을 보는데, 선수들이 야구장에 아이들을 데려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더라. 남편 선수 시절 때에는 그런 문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보면서 부러웠다. 더욱이 다 똑같이 고생하는데도, 잘하는 선수 와이프는 내조를 잘 하는 것이고, 못하면 다 묻힌다. 아내는 여자로서의 자신의 삶을 갖기도 힘들다. 그래서 딸 만큼은 야구선수와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대부분의 집안일을 남편 없이 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정연희  “나뿐 아니라 웬만한 야구선수 와이프들은 못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명절이며 집안 대소사는 물론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 것도 다 와이프들 몫이다. 또 남편이 워낙 사람들을 좋아해서 밖에서 사람 만나는 시간도 많았다. 그나마 서울로 이사 와서 많이 좋아졌다. 밖에서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외로운 것은 다른 문제다. 우리 딸은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편을 만났으면 좋겠다.”

- 다시 태어나도 이종범과 결혼할 것인가.

 

정연희  “흠(골똘하게 고민했다.) 다시 하긴 하는데, 신혼 때부터 잔소리도 많이 하고, 운동도 옆에서 잘 시킬 것이다. 옆에서 남편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순간이 많았다. 요즘에 자는 모습을 옆에서 가만히 보면 흰머리가 나와 있는 게 보이더라. ‘오빠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어서 짠하다. 또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는지 아니까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