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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안타까운 가정史 고백?! 굴곡 많았던 레전드 천재! 드라마 같은 비참한 삶!

미스트롯2에서 가장 극적인 참가자를 뽑으라고 한다면 바로 양지은일 것 같네요. 본선 3차 탈락 위기에서 결승 1라운드 1위까지 역대급 반전을 만들어낸 양지은 프로필, 나이, 학력, 아버지, 남편에 대해서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양지은 님의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지은 님은 최근 탈락자였다가 진달래 학폭사건으로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신이 주신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달래 사건이 아니었다면 더 이상 볼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게 이제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지난 번에는 사모곡이라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갑작스러운 합류로 20시간 만에 노래를 연습했을텐데 2주를 줬으면 어땠을지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20시간의 기적이다.' '누구보다 맑은 목소리'라는 평이 많으며 아버지를 생각하는 효녀의 마음이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는 것 같습니다.

양지은 님은 미스트롯2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제주도 출신 참가자로 눈도장을 심어줬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참가자가 흔치않다보니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준결승에 추가 합격한 양지은은 단 20시간 연습으로 ‘톱7′까지 올라가 ’20시간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 진출한 자들보다 짧은 준비시간이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14인 준결승에서 3위로 결승에 진출한 그가 7인 결승 1라운드 경연에서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해 1위에 등극,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지은 님은 이번에 갑작스러운 합류로 충분한 준비없이 참여하게 된 소감을 개인 sns에 몇 줄 올렸습니다. '짧은 시간 사이에 수십 번을 좌절했다 다시 정신 차렸다를 반복하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손에 땀이 나고 머리가 새하얘질 정도로 정말 긴장했던 무대였어요. 최선을 다했습니다.'

양지은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떼준 효녀로 유명하다. 그리고 자녀 두 명을 둔 엄마다. 양지은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제주도 출신 가운데 유일하게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부가 1호 이수자로 전라남도 등 여러 지역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국악 영재였다. 

2012년 제 5회 목포 유달 전국 국악대전 일반부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심청가'를 부른 양지은 님에게 심사위원 5명 전원이 만점을 주었으며 신이 내린 목소리라며 극찬하였다고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판소리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이력도 있다. 제주 출신 중에는 유일한 이수자이며 제주시의 재암문화재단에서 예능특기생으로 쭉 후원을 해주었을 정도로 국악 실력이 뛰어난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21살 때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서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한 이후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음악을 포기했었다고 한다. 장기이식은 보통 일이 아닌데 정말 대단한 효녀입니다. 아버지는 양보윤 전 북제주군 의회 의장이라고 한다.

수술하고 나니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쉬는 기간이 길어지고 슬럼프를 겪어 판소리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며 슬픈 사연을 전하였습니다. 양지은의 아버지는 이를 많이 미안해 하셨고, 이후 간암이 생기셔서 간 절제를 하시고 합병증으로 발가락을 절제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음악을 포기한 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방송에서 딸이 노래하는 모습을 한 번이라고 보고 싶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참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미스트롯2’를 통해 간암과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아버지에게 힘을 주기 위해 출전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효녀 가수’란 애칭이 붙었다.

 

양지은 님은 4년 전에 결혼하여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 미스트롯2에서도 마미부로 출연했습니다. 남편이 치과의사라는 소문이 있지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소문은 소문일뿐! 한편 이렇게 예쁘신 양지은 님이 결혼하는 결혼식 당일 아버지가 많이 우셨다고 합니다.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으라고 말씀하신 아버지를 위한 노래로 미스트롯2 첫 출연 당시 아버지와 딸이라는 노래를 골랐다고 하네요. 

 

 

1절 만에 올하트를 획득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습니다. 양지은의 무대를 본 마스터 임영웅은 "저도 엄마를 향한 무대로 올하트를 받았는데 많이 응원해드리고 싶다"고 전했고, 장민호 역시 “진한 감정 한 방울로 노래를 끝까지 이어가시는 모습이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윤정은 "사연 없이 무대를 보았어도 모두가 울었을 것이다. 노래에 힘이 있으니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낼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에서는 김태연, 전유진, 윤태화, 윤희와 함께 '미스유랑단' 팀을 결성하여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4위를 차지했으나 양지은과 전유진은 최종 탈락하여 준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 2’에서 진달래의 중도 하차로 인해 극적으로 추가 합류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마스터들은 양지은의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어 추가 합격자로 선정하였습니다.

 

당시 긴급회의 이후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고 방송국에 오게 된 양지은은 추가 합격 소식을 접하고 무척이나 놀라며 “마스터분들이 뽑아주셨다고 하니 감격스럽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날 경연을 한다는 얘기에 "한 곡도 아닌 두 곡인데 같이 부르는 분한테도 폐를 끼칠 것 같다. 불가능한 것 아니냐”며 당혹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의 통화 후 고민 끝에 "살아가면서 떠올렸을 때 후회는 안 남게 한 번 해보려고 한다"며 준결승전에 합류하기로 결정을 하였는데요. 무대에 오르기까지 단 20시간을 남기고 두 곡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양지은은 듀엣 무대를 위해 강혜연과 급하게 무대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드디어 준결승전 무대에 오른 양지은은 무척이나 긴장된 모습으로 태진아의 ‘사모곡’을 불렀고, 20시간 동안 준비한 모습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무대를 선보여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진행된 강혜연과의 듀엣 무대에서는 태진아의 '사랑타령'을 불러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마스터 점수 강혜연과 양지은 각각 180점과 120점을 나눠가지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1, 2라운드 점수를 합한 최종 결과, 양지은은 5위에 올라 결승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고, 특히 1, 2라운드모두 가장 높은 관객 점수를 받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입증했습니다. 탈락자에서 단숨에 우승 후보로 등극한 양지은의 다음 무대를 응원하며 기대하겠습니다.

 

김성주 MC의 호명에 양지은의 덤덤했던 얼굴이 금세 눈물로 뒤덮였다.

 

“제가 ‘미스트롯2’ 나오고 나서 아버지가 3㎏이나 찌셨어요. 아버지 건강할 수 있게 이런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진을 한 건 아니지만, 진을 한 것만큼 기쁩니다.” 이날 ‘작곡가 미션’에서 작곡가그룹 ‘알고 보니 혼수상태(김지환·김경범)’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힘 있는 목소리로 담담하게 그려냈던 양지은. 그간 애써 참아왔던 감정을 모두 터뜨리는 듯했다. 무대를 내려온 뒤에도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박선주 마스터를 비롯해 홍지윤 등 동료들이 함께 그녀를 얼싸안으며 축하를 나눴다. 시청자를 함께 울린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34.7%, 전체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또다시 경신했다. 10주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의 명성을 이었다.

1라운드는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 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승자를 가렸다. 방송 2시간 여 동안 쏟아진 실시간 문자 투표가 무려 2백만 표를 훌쩍 넘기며 트롯 여제 탄생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염원을 실감케 했던 상황. 1위는 총 3321점을 획득한 양지은, 2위는 18점 근소한 차로 홍지윤, 3위 감다현, 4위 김태연, 5위 김의영, 6위 은가은, 7위 별사랑 순으로 차지하며, 2라운드에서 가려질 최종 ‘진' 탄생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양지은 님이 사모곡을 부르며 주먹을 꼭 쥐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양지은 님은 방송이 나가고 살면서 처음으로 많은 응원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버지 수술로 힘들었던 시절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았듯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팀미션에서는 갑작스러운 합류로 노래를 정할 수 없었지만 강혜연님과 듀엣곡을 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이번에도 어떻게 멋지게 소화하셨을지 궁금합니다^^ 본방사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