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유명배우 정솽, 이혼했다고 대리모 배 속에서 자라는 아이 버려→정솽 스캔들에 이종석 날벼락

배우 이종석이 출연한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이 여주인공 정솽의 스캔들로 방영 불가 위기에 놓였다.

촬영을 모두 마치고도 중국의 한한령으로 잠들어 있던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이 여주인공을 맡은 정솽의 스캔들로 또다시 위기에 처했다.

 

정솽 스캔들이 터지면서 ‘비취연인’에는 또다시 그림자가 드리웠다. 중국 광전총국이 정솽을 문제 연예인으로 분류해 그와 관련된 모든 출연분에 방영 금지 지시를 내린 것이다.

..

중국 톱 여배우 정솽이 역대급 스캔들을 터트렸다. 전 남편이자 중국의 방송인 장헝과 비밀 결혼에 이어 대리모로 출산했다. 뿐만 아니라 대리모들이 임신한 가운데 이혼하게 되자 태어난 아이를 외면한 채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톱스타의 불법 대리모 출산과 파양 등 내밀한 이야기가 알려지자 중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웨이보에는 정솽 사건과 관련한 검색어가 상위권에 장시간 랭크되기도 했다.

...

앞서 정솽의 전 남자친구인 중국 방송인 장헝은 18일 웨이보에 "온라인에 퍼진 사기, 고리대금, 빚을 피해 미국으로 도피했다는 것 등 소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솽과 장헝은 지난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정솽이 장헝을 상대로 대출 문제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장헝은 사기, 사채, 도박, 미국 망명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장헝은 미국에서 두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1년 넘게 가족들과 미국에 머문 것은 두 명의 무고한 어린 생명을 돌보고 보호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장헝은 중국 매체를 통해 장헝 두 아이의 출생증명서에 등록된 엄마가 정솽이라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여기에 두 아이를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내용 자체를 들여다 보면 꽤 충격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전 남편이자 중국의 방송인인 장헝과 비밀 경혼을 한 뒤 대리모를 통해 출산을 했다는 것입니다. 출산 과정에서 이혼 이슈가 불거지가 대리모가 출산한 아기를 외면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시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리모들의 임신 7개월차에 두 사람은 결별했고, 낙태를 종용했으나 대리모들이 낙태를 거부해 출산했다.

정솽은 태어난 아이를 입양보내길 원했으나, 장헝은 미국으로 가 아이들을 혼자 키웠다. 그 사이 정솽은 중국에서 여전히 톱스타로 활동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미국 시민권자였기에 장헝과 함께 중국으로 돌아오려면 어머니인 정솽의 동의와 서류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했지만, 정솽은 모든 것을 거부했다.

 

이에 분노한 장헝은 정솽과 비밀 결혼과 이혼소송 중인 사실과 더불어 대리모로 아이 2명을 얻은 것은 중국 언론에 폭로했다.

 

정솽은 인기 중국드라마 '미미일소흔경성'를 비롯해 중국판 '꽃보다 남자' 주연 배우를 맡으며 톱스타로 떠오른 인물입니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구혜선, 손예진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의 톱 클래스로 분류되는 여배우입니다.

 

정솽은 특히, 10대와 20대 여성팬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여리여리한 몸매와 청순한 얼굴이 인기의 비결로 꼽혀왔습니다.

정솽은 국내에서는 배우 이종석과 함께 400억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에 출연해 알려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전 남편인 장헝이 폭로한 내용들을 보면, 정솽과 장헝은 미국에서 몰래 결혼했는데요. 이후 대리모 2명을 고용해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문제는 대리모들의 임신 7개월차에 두 사람은 결별했다는 점입니다. 정솽은 당시 낙태를 종용했지만, 대리모들이 낙태를 거부해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솽은 태어난 아이를 입양보내길 원했다고 하는데요. 전 남편 장헝은 미국으로 가 아이들을 혼자 키웠습니다. 그 사이 정솽은 중국에서 여전히 톱스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장헝과 함께 중국으로 돌아오려면 법적 어머니인 정솽의 동의와 서류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솽은 이 모든 것을 거부하면서 장헝과 아이들이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장헝의 주장입니다.

 

 

 장헝은 정솽과 비밀 결혼과 이혼소송 중인 사실과 더불어 대리모로 아이 2명을 얻은 것은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또 있었다. 대리모 출산으로 아이를 낳고 방치한 것도 모자라, 대리모 중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정솽과 장헝과 대리모 계약을 한 회사 측 중개인은 이들이 수수료를 모두 지불하지 않았으며, 태어난 아이도 원치 않았다고 폭로한 것.

 

중국 '법인잡지' 최신호 보도에 따르면 정솽과 장헝은 2018년 가을 한 대리모 회사에 대리모 출산을 의뢰했고, 16만 8천 달러(약 1억 8천만 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이들 부부는 아이들을 바로 데려가지도 않았으며, 수수료 중 일부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들은 1만 달러만 지불하고 6만 8천 달러는 지금까지도 주지 않고 있어요."

정솽 측은 이 중개인에게 연락을 취해 우리 돈 약 500만 원씩 여러 달에 걸쳐 분납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두 아이가 중국에 돌아오지 않길 원하며, 이 중개인에게 미국에서의 법적 보호자가 돼줄 것을 요구했다고.

 

"정솽은 우리 고객 중 인성이 가장 나쁜 사람이에요. 독보적으로요.

어불성설이죠. 내가 언제까지 애들을 보호해야 하죠? 미국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이 두 아이는 부모가 없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아서 밀입국자로 취급돼요."

 

대리모 회사 관계자로부터 '최악의 인성' 취급까지 받을 정도로 최악의 고객이었다는 정솽.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정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정솽은 반드시 미국 측에 자신이 아이들의 엄마라는 것을 밝히고 신분을 인정받아야 해요. 그래야 아이들에게 신분이 생기고, 중국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나머지 일은 그들 두 집안이 알아서 처리하고, 더 이상 우리 회사를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대리모 출산이라는 불법을 저지른데다 두 아이를 버리고 중국 입국까지 막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된 이상, 은퇴 선언이 아니더라도 중국에서 활동을 지속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관영매체 CCTV는 “‘낳을 수도 떼어 버릴 수도 없어 죽겠네’라는 녹음 파일이 공개된 톱배우가 대리모 파양 의혹을 받고 있다”며 “법률과 도덕적으로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경찰·검찰·법원을 지휘하는 중앙정치법률위원회는 같은날 공식 웨이보에 “대리모가 불법인 중국에서 이를 행하지 않았다고 해 법률을 준수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생명의 출산을 상품처럼 거래하고 멋대로 버린 것은 인륜과 도덕을 파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명은 금전 거래가 가능하지 않을 뿐더러 생사를 멋대로 결정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니다. 부모는 책임과 의무를 거부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사실 중국에서는 그간 여자 스타들이 대리모를 통해 출산을 했다는 소문은 많았다. 

 

출산 3일 만에 복귀를 했던 안젤라 베이비도 대리모 소문에 휩싸였던 바.

 

그러나 중국에서 대리모 출산은 불법이기 때문에 누구도 이를 인정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정솽 사건이 발생하자 중국 관영 CCTV는 공식 SNS를 통해 이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정솽의 대리모 사건이 암암리에 성행해온 중국내 불법 대리모 문제를 수면 위로 올라오게 한 셈이다.

웨이보 팔로워 1천200만명을 거느린 정솽은 2016년 '1990년대 태어난 가장 인기있는 톱4 여배우'에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미미일소흔경성'의 여주인공으로도 알려졌다. 2016년 한국 배우 이종석과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에 출연했지만 이 작품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이후 이른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때문에 방영이 미뤄졌다.

 

SCMP는 그에 대해 "연기력과 인성 논란이 반복적으로 터지고 감정상태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지만 거대한 충성스러운 팬덤을 소유한 배우"라고 설명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이번 스캔들로 정솽과의 모델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프라다는 다음달 춘제를 앞두고 지난주 정솽을 새로운 모델로 내세웠지만, 대리모 스캔들이 중국 사회를 강타하자 일주일만에 정솽을 잘랐다.

글로벌타임스는 일부 네티즌들이 프라다의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영국 보석브랜드 로라로즈와 패션지 하퍼바자도 즉시 정솽 관련 게시물들을 온라인에서 삭제했다.